<8뉴스>
<앵커>
오체불만족이라는 책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일본인 오토다케 씨가 초등학교 교사가 돼서 오늘(5일) 첫 출근했습니다. 팔다리가 없어도 인생을 스스로 개척한 용기와 의지를 아이들에게 전하겠다는 꿈이 실현됐습니다.
도쿄 조성원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기자>
오늘은 초등학교 교사 오토다케 씨가 첫 출근하는 날.
교문에 들어서는 선생님을 아이들이 반갑게 맞습니다.
[어서오세요.]
'선천성 사지 절단증'으로 팔다리가 없는 중증 장애인으로 태어난 오토다케 씨에게, 선생님은 어릴적 꿈이었습니다.
사람은 모두 다르고, 장애 역시 하나의 특징일 뿐이라는 소신을 아이들에게 전해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오토다케 :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오토다케 히로타다라고 합니다.]
새학기부터 도덕과 사회를 가르치게 된 그는 벌써부터 꿈에 부풀었습니다.
[오토다케 : 짧은 팔고 뺨 사이에 분필을 끼워 이렇게, 칠판에 글씨도 쓸 수 있어요.]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선생님을 걱정하는 아이들에게, 솔직하게 부탁도 합니다.
[오토다케 : 아, 오토다케 선생님이 힘들겠다 라고 생각되면 언제든지 여러분이 도와주세요.]
장애를 극복하고 명문 와세다 대학을 졸업한 뒤 스포츠 기자로 활약하는 등, 세상에 용기와 감동을 선사해 온 그에게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오토다케 : (오토다케 선생님과) 함께 공부해서 참 좋았다, 라고 할생들이 생각하도록 저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