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마지막까지 우리 협상단 최선을 다해주기를 기대하면서 다음 뉴스로 넘어가겠습니다. 변덕스런 날씨 가운데서도 지금 남도는 꽃축제가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송성준 기자가 진해와 여수를 다녀왔습니다.
<기자>
우리나라 최대의 벚꽃축제인 군항제가 열리고 있는 진해는 그야말로 벚꽃의 만찬장입니다.
35만여 그루의 벚꽃나무는 일제히 연분홍 자태를 뽐내며 봄이 왔음을 알립니다.
흐드러지게 만개한 벚꽃의 향연에 초대된 사람들.
꽃길을 걸어도 보고 사진도 찍으며 추억의 한자락을 주워 담습니다.
[예의진/제주시 오라동 : 남자친구 군 입대 전에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려고 진해에 오게 됐는데 벚꽃도 너무 화창하게 피어 있어서 기분도 더 좋고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다음 달 8일까지 이어지는 축제기간에 국제 군악 의장대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해군부대도 시민들에게 공개됩니다.
지리산 자락 하동 쌍계사 계곡에도 벚꽃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화개장터에서 쌍계사로 이어지는 십리길은 자연이 빚은 벚꽃 터널이 되어 보는 즐거움을 더해 줍니다.
[김영숙/서울시 동작동 : 보면은 제가 지금 구름 위를 둥둥둥 떠다니는 듯한 기분이거든요. 여러분도 오셔서 한번 느껴보세요. 정말 좋아요.]
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로 알려진 전남 여수시 영취산은 진달래 세상입니다.
따스한 봄기운에 연분홍 진달래가 새색시 마냥 고운 속살을 드러 냈습니다.
봄 축제가 내뿜는 꽃향기를 마시며 찌들린 일상의 시름을 잠시나마 잊어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