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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법관 70%, 자산 10억 넘어

고위법관 등 법조인들 가운데 실거래가나 공시지가 반영으로 수십억원대 자산가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법원이 공개한 재산변동 신고내역에 따르면 올해 퇴직자 7명을 포함한 고위 법관 134명 가운데 70%에 달하는 91명의 재산총액이 10억원을 넘긴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김종백 부장판사가 60억여 원으로 가장 많았고 김수형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와 심상철 부장판사가 각각 51억여 원과 50억여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용훈 대법원장은 재산 총액 40억 원을 신고했으며 안대희 대법관은 3억 원을 신고해 대법관 가운데 가장 적은 재산을 소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헌법재판소 재판관 가운데는 목영준 재판관이 39억 2천여만 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액을 신고했으며 이강국 헌재소장은 34억 2천여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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