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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교육? 학교·지역사회 함께 나서야

<8뉴스>

<앵커>

우리나라의 어린이 대상 안전교육 아직 한참 모자르단 지적이 여전한데요, 학교 뿐 아니라 경찰과 지역 사회가 모두 나서서 아이들 안전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일본의 사례를 통해 그 해법을 찾아봅니다.

연중기획 안전시리즈 김연우 기자입니다.

<기자>

일본 도쿄 근처 카나가와 현의 야마토 경찰서입니다.

유치원생 50명이 교통 안전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재미있고 쉬운 설명에 아이들은 즐거워합니다.

[경찰관 : 주차장이나 도로에서 뛰어놀지 말자.]

경찰서를 둘러보며 기본적인 교통 규칙도 배웁니다.

[요시다/초등학생 학부모 : 집에서는 교통규칙을 확실히 가르치기 힘든데 이렇게 경찰관들이 직접 교육을 해 주니 아이들의 안전의식도 높아져 좋습니다.]

이 곳 야마토 경찰서에서만 11명의 경찰관이 지역 주민들의 교통 안전 교육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 우리나라는 안전 교육 담당 경찰관이 한 경찰서에 2명 뿐입니다. 

어릴 때부터 안전교육이 철저한 카나가와 현은 우리나라 경기도와 인구와 자동차 대수는 비슷해도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3 수준입니다.

지역사회와 학교도 아이들 안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습니다.

등하굣길엔 각 지역봉사단체 회원들이 위험한 교차로에서 교통 지도를 담당하고, 학교에서는 정기적인 안전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사고를 예방합니다.

[타키자와/소야기 초등학교장 : 경찰, 지역 사회, 학부모, 학교가 다함께 나서 아이들의 교통안전 교육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에도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초등학생 1학년들에게 노란색 안전 조끼를 나눠주는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김승렬/초등학교 1학년 : 밤에 다닐 때 야광이 있어 가지고 안전할 것 같아요.]

보다 체계적인 안전교육은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가정 먼저 실천돼야 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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