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화광장 오늘(27일)은 대중문화 소식입니다.
윤항기, 윤복희 남매의 듀오콘서트와 새로 나온 앨범 소식을 최요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한국 가요계의 대표적 가족음악인인 윤항기, 윤복희 남매가 함께 합동콘서트를 엽니다.
현재 목사로 활동중인 윤항기 씨가 80년대 신학공부를 시작하며 사실상 가수활동을 접었고, 윤복희 씨 역시 그동안 뮤지컬에만 전념해 이번 공연은 남매가 함께 서는 30년만의 무대입니다.
합동 공연에서는 윤항기씨가 만든 윤복희씨의 대표곡 '여러분'은 물론 공개되지 않은 신곡 '아임 더 웨이'와 함께 뮤지컬 음악 등 다양한 레파토리를 선보입니다.
연기자 겸 가수 세븐이 올해 첫 단독 콘서트를 갖습니다.
공연을 위해 새롭게 재편곡된 노래들로 무대가 꾸며지며, 후배그룹 빅뱅이 게스트로 참여합니다.
또 공연실황은 DVD로도 제작되어 발매됩니다.
세븐은 이번 콘서트 이후 일본과 미국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합니다.
80년대 전설적 인기를 누린 록밴드 '알란 파슨스 프로젝트'의 명곡만을 모은 베스트 앨범이 나왔습니다.
이번 앨범엔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미발표곡을 포함해 30곡의 노래들이 2장의 CD에 담겨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