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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벌써 4월 중순 날씨…"일교차 커요"

중북부 차차 흐려져 밤늦게 약한 비

아직 3월이지만 계절은 벌써 4월로 접어 든 것 같습니다.

오늘(26일)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오르겠는데요,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크게 오르면서 4월 중순에 해당하는 따뜻한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이렇게 낮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10도이상 크게 벌어지고 있으니까요,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오늘 밤 서울 경기와 영서 지방에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동해안 지방은 오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 아침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조금 쌀쌀한데요.

서울 대전 3도, 청주 4도를 보이고 있고 남부 지방은 5도 안팎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현재 서해안 지역에 짙은 안개가 끼면서 청주와 목포 공항에는 저시정 경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주의하셔야겠고요

오늘도 맑은 구역의 영향을 받다가 북쪽을 지나는 구름의 영향을 점차 받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점차 흐려져서 밤늦게 중북부 지방에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7도, 대구 22도로 한낮에는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겠습니다.

내일 중부 지방과 남해안에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당분간 한낮의 포근한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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