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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돈 뺏은 고교생 뺨 때린 아버지 입건

<8뉴스>

<앵커>

패러 글라이딩을 즐기던 시민이 강한 바람에 휘말려 호수로 추락했지만,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휴일 사건사고 소식, 권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화창한 휴일 오후, 경기도 하남시 검단산에서 십여 명이 패러글라이딩을 즐깁니다.

강가에 내려앉기 직전 한 명이 갑자기 강한 바람에 밀리면서 팔당호에 빠집니다.

옆에 있던 회원이 동료를 구하기 위해 물 속으로 뛰어듭니다.

물에 빠진 54살 김 모 씨는 5분 만에 구조됐고 빠른 응급조치 덕분에 무사할 수 있었습니다.

초등학생 아들의 돈을 뺏은 고등학생들을 혼내려다 뺨을 때린 아버지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39살 조 모 씨는 어제(24일) 서울 장위동 집 앞에서 12살 난 초등학생 아들을 위협해 만 원을 뺏은 고등학생 16살 최 모 군 등 2명의 뺨을 때렸습니다.

조 씨는 최 군 등을 일단 경찰서에 넘긴 다음 훈방을 부탁했지만 조사과정에서 뺨을 때린 사실이 드러나 함께 처벌을 받게 됐습니다.

[조 모 씨 : (경찰이) 훈방을 해서 애들 야단만 치고 경각심만 주고 보내라... 그런 상황에서 (부모) 99%가 손이 안 올라가겠어요...]

어제 저녁 7시쯤 서울 사직공원 앞을 달리던 시내버스 운전석 계기판에서 불꽃이 튀면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버스 내부를 모두 태우고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버스에는 승객 20여 명이 있었지만,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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