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계를 주축으로 한 사회원로들이 범여권 대선후보 단일화를 목표로 한 가칭 대통합 원탁회의를 다음달 10일 전후로 출범시키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탁회의를 준비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SBS와의 전화통화에서 "정치권에 맡겨서는 후보 단일화가 되기 어려운 만큼 사회 원로들이 직접 나서자는데 뜻이 모아졌다"고 말했습니다.
원탁회의로는 김근태,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과 천정배 의원은 물론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과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 등 현재 거론되고 있는 범여권 대권주자들을 모두 모은다는 구상아래 접촉하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원탁회의 추진 작업은 이해학 목사 등 진보개혁 성향의 종교계 인사 모임인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위한 종교인협의회'가 주축이 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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