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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올들어 최고 기온…영천 22.5도

평년 기온보다 7-11도 가량 높아

23일 경북 영천의 낮 최고 기온이 22.5도까지 올라가는 등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이 올들어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경북 영천의 낮 최고 기온이 섭씨 22.5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대구 21.5도, 구미·상주 21.2도, 영덕·포항 20.3도를 나타냈으며, 문경 19.7도, 울진 19.6도 등으로 대부분 지역이 20도 안팎의 높은 기온을 보였다 이는 평년보다 7~11도 가량 높은 기온이다.

낮 기온이 크게 오르자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달성공원 등 도심 공원에는 많은 시민들이 쏟아져 나와 산책을 하며 봄 기운을 즐겼고, 대구 동성로 등 도심 번화가도 가벼운 옷차림으로 외출나온 젊은이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대구기상대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를 보인 가운데 남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강한 일사 때문에 기온이 크게 올라갔다"면서 "그러나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쪽 지방부터 밤 늦게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일까지 대구 10~30mm, 경북 10~50 mm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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