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20일 "현재로서는 북한을 방문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힐 차관보는 이날 제6차 6자회담 이틀째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숙소인 세인트레지스호텔을 나서면서 기자들의 방북 계획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또 "어제(19일) 회의에서 2.13 합의의 초기조치 이행이 끝나는대로 6자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고, 나도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힐 차관보는 이어 "6개국 외교장관들이 동북아 안보 논의를 개시한다는 의미에서 처음 모인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한 뒤 개최 시기에 언급, "4월 개최를 희망하지만 스케줄은 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과의 회동 계획에 대해 "확실히 만날 것으로 추정하지만 정확히 언제 할지는 확신을 못하겠다"고 말하고 김 부상과의 논의 의제를 묻는 질문에는 "6자회담 내에서의 모든 활동"이라고 답했다.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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