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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최수지, 이젠 '인기폭발 교수님'

'사랑이 꽃피는 나무', '토지', '부자유친' 등에 출연하며 80년대 뭇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청춘 스타 최수지 씨가 강단에 섰습니다.

최수지 씨는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수원의 한 대학에서 방송연예과 초빙 교수를 맡았는데요.

80년대의 대표 미녀 최수지 씨, 불혹을 바라보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청순한 모습은 여전했습니다.

[최수지/탤런트 : 아까 내가 그림을 그리라고 한 이유가 그게 그림이 그려져야만이, 자기의 생각이 있어야지만이 감정이 나와서 표현이 되는 거라고요.]

하지만 강단에 서면 카리스마 넘치는 교수님인데요.

글, 그림, 음악을 이용한 다양한 수업방식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학생들을 자연스럽게 수업에 참여시키기 위해 효과적이라고 하는데요. 

[임지은/방송연예과 : 자신의 경험담을 토대로 말씀해주시고 또 인간적으로 가르쳐 주시는 거 같아요.]

[김근우/방송연예과 : 생각들이 그림으로 표현되기 때문에 나름대로 쉽게 이해되는 거 같아요.]

세심하면서도 부드러운 강의, 여기에 미모까지 더해져 학생들에게 인기 폭발입니다.

최수지 씨는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는 것에서 배울 점이 더 많다고 합니다.

[최수지/탤런트 : (Q. 강의해 본 소감은?) 우리 아이들이 만약에 나와 똑같은 경험을 했을때 그런 시행착오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 아이들하고 호흡하면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뭐 아이들한테 내가 주는 역할도 있겠지만 아이들을 오히려 거꾸로 저 또한 공부하게 되니까 일석이조인것 같고 참 좋은거 같아요.]

수업준비를 위해 전임자들의 조언을 구하고 관련 서적 삼매경에 빠져 있을 만큼 학생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는 최수지 씨.

교수로서도 거듭나는 멋진 모습 기대해봅니다.

[최수지/탤런트 : (Q. 앞으로의 계획?) 아이들을 가르친다면 아이들이 정말 자라면서 그리고 사회 생활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에요. 최수지의 연기자가 나름대로 내면적으로 다 일맥상통 하거든요. 또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도 계속 표현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여러분들한테 보여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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