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성적 반영 비율을 더 높이겠다는 발표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만, 올해 대학 입시에서 고교 내신을 중심으로 선발되는 비율이 전체 정원의 29%이지만, 수능 중심 선발은 6%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대학교육협의회에 최근 제출된 전국 대학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보면, 모집인원 34만 3천명 가운데 학교생활기록부를 80% 이상 반영해서 선발하는 인원은 전체 정원의 28.9%인 9만 9천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수능을 80% 이상 반영하는 경우는 5.9%인 2만 명 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