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네, 이기성 특파원의 보도가 있었습니다만, 외국기업에 대한 특혜세율 폐지로 당장은 아니지만 우리 기업들도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의 저임금을 기반으로 가공무역을 하는 중소업체들이 특히 긴장하고 있습니다.
김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법인세에 해당하는 기업소득세 부담이 커지는 것입니다.
중국 기업들의 세부담은 줄어든 대신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은 세금이 두배 가까이나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5년 동안은 세금 혜택이 유지되지만 장기적으로는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의류나 제화, 완구처럼 중국의 싼 노동력을 바탕으로 가공무역을 하는 중소업체들의 경쟁력 악화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오재열/한국투자증권 수석연구원 : 국내기업들이 중국에 진출한 기업이 연안지역에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수출을 하는 기업도 적지 않게 있을 텐데요. 그런 기업들은 일단 경영에 대한 부담이 있을 거라고 판단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저임금에 치우친 지금의 경쟁구조에서 벗어나 사업구조를 재정비하는 등 대응전략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이종성/대한상의 중국사업팀장 : 수출부분에서의 장점이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중국) 내수시장을 겨냥한 체질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 결정은 앞으로도 중국이 경제발전의 속도에 맞춰 산업정책을 추가로 바꿀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우리 기업들의 중국 진출도 기업과 시장, 사회의 변화 흐름을 예측하고 미리 대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