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화광장, 오늘(16일)은 공연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올봄은 특히 연극계가 활기를 띠고 있는데요.
볼만한 공연들을 조지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허허 벌판 어느 마을에 말도 아니고 노새도 아니면서 말을 하는 동물 '연암'이 나타나자 동네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됩니다.
동물 '연암'을 주인공으로 하는 연극 '열하일기 만보'는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에서 모티브를 얻어, '무조건 남들보다 기이한 것'을 가져야 대접받는 현대 사회의 병적인 모습을 풍자합니다.
연극 '허삼관 매혈기'와 '주공행장'을 쓰고 '벽 속의 요정'을 번안한 극작가 배삼식 씨가 극본을 썼습니다.
브레히트의 '억척어멈과 그의 자식들'은 연희단 거리패를 만나 한국식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30년 종교전쟁이라는 배경은 한국전쟁으로 바뀌고, 판소리와 사투리가 더해졌습니다.
올해의 예술상과 동아 연극상을 받으며 최고의 작품으로 꼽혔던 연극으로, 이번 앵콜 공연에는 코러스와 라이브 연주가 보강됐습니다.
체홉의 작품 가운데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작품으로 꼽히는 연극 '갈매기'입니다.
러시아 연출가 카마 킨카스가 연출한 이번 공연에는 무대 위에 호수를 만들고 실제로 20톤의 물을 채웠습니다.
조민기, 김태훈, 이항나, 오승명 씨 등이 출연합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