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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국민 개그맨으로 기억할께요!"

고 김형곤 씨 1주기 추모식 열려

르메이에르 극장 김형곤 홀에서 열린 고 김형곤 씨의 1주기 추모식은 부인인 정도미 씨와 개그계 후배들, 국민 중심당의 이인제 의원 등 사회 각계각층 인사 수십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이인제 의원/국민중심당 : 김형곤 회장께서 지금도 우리 마음 속에 살아 움직이고 계시다고 이렇게 믿습니다.]

참석자들은 고 김형곤 씨를 그리며 애도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는데요.

[정도미/고 김형곤 부인 : 전에는 (남편 김형곤) 다 미웠어요 살아 계실 때는 다 미웠는데 그 사람 가고 나서는 다 그리워요. 저승에서 잘 지낼거예요.]

고 김형곤 씨의 개그계 선후배들은 김 씨의 유작인 연극 '병사와 수녀'를 '병사와 수녀 또 만나다'로 각색해 다시 무대에 올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박수림/후배 개그우먼 : 선배님 음..선배님이 항상 챙겨주셨던 그 후배들, 계속해서 응원해 주시구요 잘못했다싶으면 제 꿈에 나타나서 제가 잘못하고 있어라고 지적해주시면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문영미/동료 개그우먼 : 형곤아, 너는 지금 하늘나라에서 편안하게 있겠지만 또 니가 못다 이룬 모든 것을 후배들이 다 하고 있으니까 아무 걱정하지 말고 편안히 쉬어.]

스탠딩 개그를 창시해 온 국민을 웃겼던 국민 개그맨 김형곤 씨.

고인은 떠났지만, 그에 대한 기억은 여전히 생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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