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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천만원 웃도는 해외여행 상품 봇물

1천만 원을 훨씬 넘는 최고급 해외여행 상품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하나투어, 모두투어, 롯데관광 등 국내 대형여행사들이 마케팅 전략을 바꿔 본격적으로 명품 해외여행 상품을 확대하고 있기때문입니다.

롯데 관광이 내놓은 세계일주 상품 30일짜리는 1인당 가격이 1천690만 원입니다.

20만 원 대인 저가 중국여행 상품보다 80배나 비싼 가격입니다.

모두투어는 명품 여행상품만 전담하는 사업부를 통해 열흘 동안 '프랑스 예술 기행'을 다니는 1천329만 원짜리 패키지 상품을 내놓았습니다.

유럽의 고성 호텔에 머물며 유명 요리를 맛보는 일정으로 짜여져 있습니다.

하나투어도 고급 승용차로 공항에 데려가고 초호화 유람선을 타고 2주 동안 여행하는 1천 140만 원짜리 '지중해 크루즈'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여행 업계들은 소득수준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고급 여행을 원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어 명품여행을 늘리고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서민 고객들은 이런 명품여행상품 확대가 상대적 박탈감은 물론 고객에 대한 서비스 차이로까지 이어지지 않을지 걱정하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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