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행위로 보상금을 받은 5명 가운데 1명이 부동산을 샀으며, 거래 금액은 보상 총액의 38%를 차지했습니다.
건설교통부가 지난해 상반기 토지공사와 주택공사에서 보상금을 받은 사람과 그 가족의 부동산 거래 내역을 조사한 결과 보상금 수령자의 20.6%인 3천9백여명이 부동산을 다시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이들이 부동산을 사는데 쓴 금액은 보상총액 6조6천여억원의 37.8%인 2조5천여억원 였습니다.
건교부는 또 보상금 수령자 가족이 부동산을 거래한 경우는 2천2백여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미성년자가 거래하거나 거래 금액이 큰 226명의 명단을 국세청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비 수도권 보상금 수령자가 수도권의 부동산을 거래한 규모는 2천8백억원으로, 지난해 수도권 전체 부동산 거래금액의 0.36%에 불과해 수도권 부동산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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