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아직 각 주자들 사이에 이견이 있기는 합니다만, 한나라당의 경선 시기와 방식에도 윤곽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선거인단 수는 늘리고 시기는 늦추자는 게 골자입니다.
신승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나라당 경선 준비위원회에서 공감대를 모아가고 있는 방안은 국민참여 선거인단 20만 명을 대상으로 7월, 또는 8월에 경선을 실시하는 내용입니다.
선거인단 규모를 지금의 다섯 배로 늘리고 경선 시기는 한두 달 늦추는 것입니다.
당 경선위는 이 방안이 확정되는 대로 각 주자들에게 통보하고 동의를 구할 방침입니다.
그러나 중재안에 대해 유력 후보들이 만족스럽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어 최종 합의에 이르기까지는 적지 않은 난관이 예상됩니다.
한나라당은 경선시기와 방식을 당 경선준비위 1차활동 시한인 10일까지 결정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경선룰을 둘러싼 신경전 못지 않게 각 예비주자들의 민생 현장대결도 뜨거웠습니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여수 세계 박람회 유치 현장을 둘러보며 영호남의 균형 발전을 강조했습니다.
[이명박/전 서울시장 : 우리 모두가 잘 사는 시대가 오면 지역 감정도 없고 국민 스스로 통합이 됩니다. 그러니까 호남이 잘 살아야 합니다.]
박근혜 전 대표는 전주에서 첨단 산업단지를 방문하는 일정 틈틈이 지역 기업인과 언론인, 당원들과의 마라톤 접촉을 이어갔습니다.
[박근혜/전 한나라당 대표 : 이런 역동적인 나라에서 다른 어느 나라보다도 훨씬 더 빨리 여성 대통령이 나올 수도 있다하는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손 학규 전 지사는 경기도 지역 농민들과 만나 한미 FTA 협정 체결의 필요성을 이해시키는데 주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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