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이틀 동안 관계정상화 실무그룹 1차회의를 마친 북한과 미국은 한반도 정전협정을 대체할 평화협정을 만드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합의했다고,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가 밝혔습니다.
힐 차관보는 미국은 조속한 시일 안에 한반도의 정전체제를 대체할 평화 체제에 대해 협의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이어 북한측과는 매우 유익한 회담을 가졌다며, 이번 회담을 통해 북한의 합의조치 이행에 대해 낙관적인 기대를 갖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또 고농축 우라늄 문제 해결의 필요성에 대해 양측이 의견을 모았으며, 조만간 미국측 전문가들이 북한측 관계자들과 만나 이 문제를 협의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북한과의 2차 회담은 오는 4월 6자회담 직전에 베이징에서 갖기로 했다며, 미국 대표단의 북한 방북 문제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계획이 협의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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