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의 경영정보를 수집해 발표하는 재벌닷컴은 지난 5일 현재 보유주식 평가액이 1억원이 넘는 재벌가 미성년자가 7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재계 오너 일가족 5천700여 명의 상장사 보유 주식을 집계한 결과 나온 것으로 이들의 주식 평가액은 모두 3천335억 원에 달했습니다.
보유주식 평가액이 10억 원이 넘는 미성년자 주식 부자는 44명, 100억 원이 넘는 미성년자 주식부자도 11명이나 됐습니다.
이 가운데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인 17살 동선 씨는 주 한화 주식 125만 주 394억 원 어치를 보유해 보유주식 평가액이 가장 많았습니다.
서경배 태평양 사장의 장녀인 15살 민정 씨의 보유 주식의 가치는 372억 원, 전윤수 성원건설 회장의 장남인 12살 동엽 씨는 보유주식이 274억 원어치에 달했습니다.
허용수 승산 사장의 장남 5살 석홍 씨와 허태수 홈쇼핑 부사장의 외동딸인 6살 정현 씨 등은 채 10살도 되지 않았지만 1백억 원이 넘는 주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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