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음달부터 자동차 보험료 최고 20%까지 차이
자꾸 내리는 것은 없고 오르기만 하는 것 같군요.
자기차량 손해배상 보험료, 즉 자차 보험료가 다음달 1일 이후 가입한 사람부터 차종에 따라 달리 적용되는데 사실상 인상이나 다름없습니다.
일단 외제차는 보험료가 다 오른다고 보시면 되구요.
소형차 중에서는 뉴프라이드와 아반테 신형, 그리고 뉴 SM5와 뉴그랜져의 보험료가
가장 많이 오릅니다.
반면 프라이드는 좀 싸지고 화물차 등은 변동이 없습니다.
보험개발원이 차종을 11개 등급으로 나눴는데요.
이 기준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지는 겁니다.
앞서 말씀드린 비싸지는 차들은 1등급에 포함돼서 10% 정도 할증되는 것이고, 프라이드나 산타페처럼 11등급에 속한 차는 10% 할인을 받는 겁니다.
평균 자차보험료가 15만원 수준이니까 차종 별로 차이가 나는 돈은 3만원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꼼꼼히 따져보면 업계들의 장삿속이 좀 보입니다.
우선 할증되는 차종이 88개로 할인되는 차종 55개보다 거의 두 배 가까이 많습니다.
또, 할인 대상엔 단종된 차종을 몰아넣고 할증 대상에는 인기있는 신형모델을 대량 포함시켰거든요.
이 때문에 보험소비자연맹은 사실상 전체 차 보험료를 올리려는 상술 아니냐며 의심의 눈길을 보내고 있습니다.
업계 측은 모델보다는 차량 대수가 중요하기 때문에 그건 아니라는 입장인데 앞으로 보험료가 부과될 때 따져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2. 증시는 기술적 반등
주가가 하루만에 소폭으로 올랐습니다. 기술적 반등으로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그동안 폭락까지의 상황을 보면 불과 나흘 거래하면서 지난 한 달동안 오른 상승폭을 다 날렸거든요.
그러니까 떨어질 만큼 떨어졌다고 본 개인과 기관이 어제 대형수출주 같은 우량주를 사들이면서 주가를 끌어올린 거죠. 외국인들은 규모는 줄었지만 여전히 팔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1400선을 회복했고(1402.93) 코스닥 지수도 600선을 넘어(601.96) 심리적 안정선을 확보했습니다.
일본과 중국 같은 아시아 증시도 주요 지수가 각각 1~2%씩 올랐는데요.
하지만 증시를 둘러싼 불안요인들은 변한 것이 없습니다.
미국 경기 둔화나 중국의 긴축움직임 같은 상황이 아직 달라질 조짐이 없거든요. 오늘 새벽 미국 경제지표 역시 별로 좋지 않게 나왔습니다.
엔화가 조금 약세를 보여 어제는 100엔 당 813원대로 내려왔지만 우리 증시에 투자했던 일본 저금리 자금의 이탈 가능성은 여전히 높습니다.
또, 모레 주가 변동이 심해지는 선물옵션동시 만기일이라는 변수까지 남겨놓고 있습니다. 여기저기가 악재인 셈인데요.
지금 증시 주변 여건에서 호재라고 한다면 북핵문제 해결로 조만간 국가 신용등급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 정돕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분간은 세계 경제와 증시 상황에 따라서 우리 증시가 요동치는 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경제지표]
<국내>
코스피지수
1402.93 +26.78
코스닥지수
601.96 +7.93
환율
947.70 -3.70
<미국>
| 다우 | 12,207.59 | ▲ 1.30 | - | - | - | - |
| 나스닥 | 2,385.14 | ▲ 1.90 | - | - | - | - |
| S&P500 | 1,395.41 | ▲ 1.55 | - | - | - | - |
| 러셀2000 | 778.88 | ▲ 2.48 |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