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제 내일(6일)이면 2월 임시국회가 문을 닫는데, 국회는 오늘도 개점 휴업이었습니다.
사학법 재개정과 주택법 등 민생법안 처리는 어떻게 되는 것인지 손석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오늘 오후 3시, 국회 본회의가 한창 열릴 시간이지만 회의장 곳곳이 텅 비어있습니다.
지난달 23일과 28일에 이어 이번 임시 국회에서만 벌써 3번째 본회의가 열리지 못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오늘 상정될 예정이었던 법안과 동의안 71개도 처리되지 못했습니다.
사립학교법 재개정 문제가 또 다시 불씨가 됐습니다.
한나라당은 종교사학의 경우에는 종단에게도 개방형이사 추천권을 주되, 비종교사학은 현행법대로 학교운영위나 대학평의회가 추천하는 안을 최종안으로 제시했지만 열린우리당은 형평성 문제를 들어 반대했습니다.
그러자 한나라당은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며 본회의에 불참했고 열린우리당도 학운위나 대학평의회가 추천한 인사에 한해 종단이 이사를 선택하도록 하는 안을 고수했습니다.
[강재섭/한나라당 대표 : 한마디로 얘기해서 그게 사기집단이지 정당이 아닙니다.]
[정세균/열린우리당 의장 : 민생, 민생, 말만 하는데 정말 민생에 대한 고민과 걱정을 하고 있는가...]
열린우리당 지도부는 오늘 오후 임채정 국회 의장을 만나 주택법을 비롯한 민생 법안의 직권상정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임시 국회가 폐회되는 내일 본회의에서 양당이 사학법 재개정과 민생법안 처리를 내걸고 실력 대결을 벌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