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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 총리 3배수 압축…이르면 8일 지명

김우식·전윤철·한덕수, 최종 후보군에 올라

<8뉴스>

<앵커>

한명숙 국무총리의 퇴진이 임박하면서 후임 총리 인선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김우식' 과학기술 부총리, '전윤철' 감사원장, 그리고 '한덕수' 전 경제 부총리까지 3명으로 후보가 압축됐습니다.

정승민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모레(6일) 임시국회가 종료되고 한명숙 총리가 물러나면 뒤이어서 후임 총리를 지명할 예정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임기말 국정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잘 알고 행정능력을 갖춘 인사가 후임총리로 발탁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대통령,인터넷 신문협회 회견 (지난달 27일) : 지금 이 시점은 정치적 내각보다는 행정.실무적 내각으로 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후임 총리로는 김우식 과기부총리와 전윤철 감사원장, 그리고 한덕수 전 경제부총리 이렇게 3명이 최종 후보군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우식 과기부총리는 연세대 총장을 거쳐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비서실장을 1년 6개월가량 지냈습니다.

전윤철 감사원장은 국민의 정부시절 청와대 비서실장과 경제 부총리를 거친 뒤에 참여정부에서 감사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한덕수 전 경제 부총리는 국무조정실장과 경제부총리를 거쳐서 현재 대통령직속 한미 FTA 체결지원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오는 7일 한총리가 이임식을 가질 것으로 전해져 후임 총리는 이르면 8일쯤 지명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후보 3명 모두 정치색이 엷고 행정경험이 풍부하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어 대통령이 막판까지 고심을 거듭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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