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에는 고 윤장호 하사의 빈소가 마련된 국군수도병원을 연결합니다.
한승구 기자! (네, 국군 수도 병원입니다.) 현장 상황 전해 주시죠.
<기자>
네, 고 윤장호 하사의 죽음을 애도하듯 계속해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윤 하사의 시신은 아침 8시 20분쯤 이곳 수도 병원에 도착했습니다.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윤하사의 빈소는 4번 분향실에 마련됐습니다.
4번 분향실은 일반적으로 장성급 이상의 빈소로 사용되는 VIP 실입니다.
정식 조문은 오전 9시부터 시작됐는데, 윤 하사가 소속돼 있던 특전사의 김진훈 사령관이 가장 먼저 조문을 했습니다.
이어서 김록권 의무사령관이 조문을 했고, 오늘(2일) 오전 중 청와대 윤병세 외교안보정책수석이 대통령을 대신해 조문합니다.
한명숙 국무총리도 오후에 방문할 예정입니다.
정세균 열린우리당 의장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등 여야 정치인들의 조문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조금 전에는 다산부 대원들과 윤 하사의 특전사 동료들이 조문했습니다.
조문은 모레까지 사흘 동안 계속되는데, 일반 시민들의 조문은 오후가 지나야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장례는 유족들의 뜻에 따라 4일장으로 치러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하사가 숨진 게 지난 달 27일이니까 숨진 지 꼭 1주일 만인 다음 주 월요일 오전 발인하게 됩니다.
윤하사의 시신은 성남 시립화장장에서 화장된 뒤 대전국립현충원에 안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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