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오는 2012년 우리가 전시 작전통제권을 가져오기로 한·미간에 합의가 이뤄지면서 우리 군이 과연 '그럴만한 능력이 있는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SBS뉴스는 오늘(26일)부터 사흘 동안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먼저 작전 능력입니다.
이성철 기자입니다.
<기자>
지금까지는 한·미연합사가 짜온 작전계획을 따라왔지만 이제는 스스로 전쟁 수행을 주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선 사자와 돌고래, 독수리를 노련한 조련사가 동시에 부리듯 우리가 육·해·공 3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통합 지휘할 수 있느냐입니다.
전직 국방장관과 고위 장성 등 군 원로 8명도 오늘 긴급모임을 갖고 전작권 전환 재검토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장수 국방장관은 유사시 미군의 증원 전력이 의회 동의 없이 90일 안에 지원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작권 환수까지 남은 기간은 불과 5년.
그 사이 어떻게 우리 작전 능력을 보강하고 한·미 군사동맹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지가 숙제로 남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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