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6자회담 타결에 따른 후속 조치들이 아주 순조롭게 진행되는 분위기입니다. 북한이 엘 바라데이 국제 원자력 기구 사무총장의 평양 방문을 요청했습니다.
파리에서 홍지영 특파원입니다.
<기자>
엘바라데이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은 북한의 초청에 따라 다음달 둘째 주에 북한을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엘바라데이/IAEA 사무총장 : 오늘(24일) 북한당국으로부터 방문해 달라는 초청장을 받았습니다.]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은 방문 기간동안 핵시설 동결을 포함해 북한이 6자회담에서 합의한 내용을 이행하는지를 점검할 계획입니다.
IAEA는 이에앞서 북측 외교관들과 만나 지난 2002년 북한에서 추방된 사찰단의 복귀를 준비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의 북한 방문을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했습니다.
[라이스/미 국무장관 : 북한의 6자회담 합의 이행여부를 확인하는 첫번째 수순이 될 것입니다.]
북한과 미국의 실무그룹 회담도 시작됩니다.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은 다음달 초 뉴욕에서 힐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를 비롯한 미국측 대표단을 만나 6자 회담 이행 방안을 논의합니다.
오스트리아를 방문하고 있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엘바라데이 총장의 방북이 한반도 비핵화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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