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 27일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 장관급 회담에서 북한에 쌀과 비료를 지원하기로 합의하더라도 북핵 6자회담 진행과정을 지켜보면서 이를 집행할 것이라고 정부 외교당국자가 밝혔습니다.
미국을 방문중인 이 당국자는 워싱턴 특파원 간담회에서 "남북간의 쌀.비료지원은 지난해 7월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10월 핵실험에 의해 중단된 것으로, 앞으로 대북 쌀·비료 지원을 협의하는 과정은 6자 회담과 상호영향을 받는 가운데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국자는 또 "대북 쌀·비료 지원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개발을 차단하고 사치품 거래를 금지하도록 한 유엔 안보리의 대북 결의 정신을 위반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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