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된 가운데 오후 들어 고속도로에 차량들이 늘면서 정체구간이 늘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사흘간의 짧은 연휴 동안 모두 3천4백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보여 연휴 내내 전국 곳곳의 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빚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16일)부터 설날 정오까지는 경부고속도로 잠원과 반포, 서초, 수원, 기흥, 오산 나들목과 서해안 고속도로 매송과 비봉 나들목에서 고속도로 진입이 통제됩니다.
-----
노무현 대통령이 6자회담 합의 후 북한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오늘 이탈리아 동포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번 6자회담 과정에서 북한에 다 주더라도 핵 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결국은 남는 장사가 될 것으로 생각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2차 대전 뒤에 미국이 유럽을 원조한 마셜 플랜을 예로 들면서, "유럽 경제를 살려 미국이 가장 이득을 본 것처럼, 북한 경제를 살려 가면 마셜 플랜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오늘 오전 당정협의를 갖고 오는 2학기부터 대학생이 등록금을 대출받을 경우 무이자 대출 범위를 대폭 늘리거나 대출 이자를 2% 보전하는 등의 등록금 부담 경감 방안에 합의했습니다.
당정은 우선 그동안 5만 명에 불과했던 국민 기초생활 수급권자와 차상위 계층에 대한 무이자 대출 범위를 연간 17만 명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18만 명에 대해선 현행 6.59%인 등록금 대출 이자에서 2%를 보전해 주는 방안에도 합의했습니다.
-----
일본 근해에서 화물선 제니스 라이트호 침몰과 함께 실종된 선원들을 찾기 위해 일본 해상보안청이 사흘째 항공기와 순시선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제 1등 기관사 박민종 씨와 미얀마인 선원 1명의 시신을 추가 발견한 이후 별다른 진전이 없다고 해상보안청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호 상선 소속 화물선 제니스 라이트호에 타고 있던 선원 11명 가운데 그제 구조된 미얀마인 2명과 시신으로 발견된 3명을 제외한 선장 이한대 씨 등 나머지 6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입니다.
-----
직장인의 60% 이상이 명절 앞뒤로 이직을 생각한 적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취업 포털사이트 '커리어'가 직장인 '1천269명을 조사한 결과, 61%가 명절 전후로 이직을 생각한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명절 상여금을 받고 나가는 게 좋아서'가 46%로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은 '회사 인사이동이 이 시기를 전후해 이뤄져서', '연휴 이후 사표를 내면 눈치가 덜 보여서', '이직을 권하는 가족과 친지 때문'이라는 응답 순이었습니다.
-----
서울시 의회가 대중교통 요금 인상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빠르면 다음 달 말부터 서울 시내 지하철과 버스 요금이 100원씩 오를 전망입니다.
지하철과 버스의 기본요금은 교통카드를 이용할 때 800원에서 900원으로, 현금 승차 때는 900원에서 1,000원으로 오르게 됩니다.
이번 인상안은 민관 합동 심의기구인 서울시 물가대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르면 3월 말부터 시행됩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생생한 현장 모습 보여드리는 생생 뉴스입니다.
국제원자력기구가 방사선 노출의 위험을 경고하기 위한 표지판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또 인공 지느러미를 단 돌고래의 모습과 폭설이 내린 뉴욕 뉴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옥상에서 열린 합동결혼식 장면 보여드립니다.
<ⓤ플러스 : U포터>
새터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진 설 잔치 한마당입니다.
지금 보시는 장면은, 북한 춤의 진수라고 불리우는 물동이 춤을 추는 모습인데요,
떨어뜨릴 듯 제자리를 잡는 몸놀림에 박수가 절로 터져나옵니다.
평양 민속예술단원들의 흥겨운 노래와 춤사위.
행사에 참석한 새터민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자리가 달아오르자 모두 마당으로 나와 손을 잡고 한바탕 어깨춤을 추며 흥겨움을 나눕니다.
명절 분위기에는 널뛰기와 팽이치기도 빼놓을 수 없는 놀이죠.
[한정숙/새터민 : 작년까지만 해도 각자 쓸쓸하게 보내면서 고향 생각도 많이 났었는데, 고향에서 설 명절을 보내는 것 같아서 뿌듯하고 즐겁습니다.]
이번 행사는 서울의 한 사회복지관이 새터민의 정착 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김자원/송파 종합사회복지관장 : 명절 때 새터민들의 쓸쓸하지 않고 이웃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냈으면 해서...]
이웃들의 따뜻한 손길이 있어 새터민들의 이번 명절은 외롭지 않습니다.
<오늘의 날씨>
이번 설 연휴에는 큰 추위가 없겠지만 연휴 초반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고향 가는 길이 미끄러울 것으로 우려됩니다.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되는 오늘은 제주와 전남 해안지방에 비가 내리겠고 설 연휴 첫날인 내일은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제주와 남해안에는 10에서 30, 많은 곳은 50mm 안팎의 비가 오겠고 충청과 남부 지방에도 5에서 20mm가량의 적지 않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에는 내일 저녁부터 5mm 미만의 적은 비가 오겠지만 강원 산간에는 1에서 5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망됩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