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에 표절과 같은 연구 윤리 문제가 불거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국내 대학이나 학회 가운데 윤리 규정을 갖춘 곳은 소수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유희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부정 행위를 접수, 처리하는 윤리위원회를 둔 곳은 전체 대학의 12%에 불과한 28개 학교.
교육부가 의뢰한 연구 윤리 확립 추진위원회의 조사 결과입니다.
[이재인/연구윤리위 책임교수 : 규정을 가지고 있다거나 규정에 의한 어떤 처리 같은 것이 미약하다는 것에서 크게 실망을 했고요.]
그러나 대부분의 대학과 학회에서 연구 윤리와 관련한 제도를 시급히 만들어야 한다고 답해 윤리규정의 필요성은 인정했습니다.
[노환진/교육부 학술진흥과장 : 2007년 말까지는 대부분의 대학이 연구 윤리에 대한 지침을 만들되, 실효성과 공정성이 담보될 수 있도록 그런 지침이 되도록 할 방침입니다.]
교육부는 앞으로 학술 연구 조성 사업과 국가 연구 개발 사업 선발 과정에서 윤리 관련 규정과 제도가 없는 대학들에게는 감점을 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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