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부와 동부에 내린 폭설로 수도 워싱턴의 덜레스 국제공항을 비롯해 곳곳의 공항들이 한때 폐쇄되고 일부 철도 운행도 중단되는 등 교통대란이 빚어졌습니다.
폭설로 폐쇄됐던 공항은 워싱턴의 덜레스와 레이건 국제공항, 코넥티컷주 브래들리 국제공항, 뉴욕주의 더치스 카운티 공항등이며, 시카고의 오헤어 국제공항에서는 9백건 이상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되거나 지연운항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또 전력선이 끊어져 일부 구간 열차운행이 중단됐으며, 도로가 얼어 붙으면서 오하이오주 고속도로에서 천2백여건, 뉴저지주에서 9백여건의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와 함께 워싱턴을 비롯해 폭설 피해 지역의 초·중·고교가 임시휴교했으며, 단전 사고도 이어져 버니지아주에서 뉴욕에 이르기까지 30만가구의 전력공급이 끊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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