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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국산 TV, 세계시장 석권

지난 해 세계에서 팔린 TV  5대 가운데 한 대는 우리나라 제품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의 조사 결과, 지난해 세계 TV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10.6%, LG전자가 9.8%로 필립스와 소니 등을 제치고 각각 1,2위를 차지했습니다.

LCD TV와 PDP TV, 브라운관 TV 등을 합친 세계 TV시장을 국산 제품이 석권한 것입니다.
국내 제조사들이 고화질의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세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34년 전 TV사업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매출과 판매 수량에서 모두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LCD TV의 경우, 삼성전자가 판매 수량으로는 가장 많았지만, 매출액은 소니가 작은 차이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PDP TV는 파나소닉이, 브라운관 TV는 중국의 TTE가 매출 점유율에서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니를 비롯한 일본 업체들의 추격과 중국 업체들의 저가 전략을 따돌리고 세계 TV시장 1,2위를 굳히는 게 삼성과 LG전자의 올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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