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5시 반쯤 서울 신정동의 한 아파트 9층에 살던 64살 강 모씨가 화단에 떨어져 숨져있는 것을 경비원 69살 이 모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사위 집에 같이 살던 강 씨가 최근 평수가 적은 집으로 이사하게 되자 짐이 된다는 생각에 괴로워했다는 가족들의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사는 게 힘들다'는 강 씨의 유서와 강 씨가 평소 우울증을 앓았던 점으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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