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북핵 6자회담 오늘 속개…상응조치 논의

정부 당국자, "'북-미 합의각서 서명' 사실 무근"

<앵커>

북한  핵 폐기를 위한 6자회담이 오늘(9일) 다시 열립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북핵 폐기를 위한 초기 조치에 합의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안정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6자 회담이 오늘 오후 6개국 수석대표 회의를 시작으로 베이징에서 공식 개막합니다.

6개국 수석대표 회의에서는 지난달 베를린에서 마련된 북·미간 의견 접근을 기초로, 각국의 의견이 교환될 예정입니다.

이 회의에서 북한이 어떤 입장을 보이느냐에 따라 이번 회담의 분위기가 좌우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로써는 북한이 영변 핵 시설 폐쇄와 국제원자력 기구 IAEA 사찰단을 수용하며, 북·미 관계 정상화 초기조치와 중유 등 에너지를 지원받는 선에서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의 아사히 신문은 지난달 베를린에서 북한과 미국이 합의각서에 서명했다고 보도했으나, 정부 당국자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6자회담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은 오늘 낮 베이징에 도착할 뎨정이며, 6개국 회의에 앞서 중국과 양자 접촉을 가질 예정입니다.

6개국 대표들은 수석대표 회의에 이어 개막식과 전체 회의, 환영 만찬을 가질 예정이며, 수시로 양자 접촉을 통해 의견을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