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가 매일 이렇게 인사는 합니다만 요즘 사실 안녕하지 못하다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 어느 한 분야 제대로 돌아가는 데가 없어 보이는 게 현실이죠? 네, 그래서 오늘(7일) 8시 뉴스는 나라가 흔들린다는 느낌이 들 정도의 이 불안감. 과연 어디에서 오는지, 또 대안은 없는지를 머릿기사로 준비했습니다.
김우식 기자입니다.
<기자>
[이종걸/의원 : 국민통합신당의 밀알이 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참회와 반성의 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국정을 뒷받침 해야 할 여당의 분열.
정치권이 대선을 겨냥한 새판짜기에 몰두할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임기 말 현상으로 가뜩이나 어려움이 예상되는 국정은 더 걱정스럽기만 합니다.
[이건희/삼성그룹 회장(지난달 15일) : 중국은 쫓아오고 일본은 앞서가고 우리가 샌드위치가 되었다.]
성장 동력인 수출마저 감소세로 돌아선 가운데 내수부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황인성/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 가처분 소득이 크게 늘지 않았다는 점. 그 다음에 가계대출 확대로 원리금 상환부담이 가중된다는 점이 있고요. 투자쪽에서는 경영환경이 불확실하기 때문에 투자처를 확실하게 발견하지 못했다는 점이 내수부진의 원인으로 지금 파악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신의 이해 만을 앞세운 각 이해집단 사이의 격화되는 사회 갈등.
이렇게 정치, 경제, 사회 각 분야가 중심을 잡지 못하고 이해당사자간의 갈등과 대립의 골만 깊어지면서 국민들의 걱정은 그만큼 커지고 있습니다.
[이종헌 : 여당은 국민이 뽑아준 책임을 다 감당해낼려고 하지 않는것 같고요. 야당은 뚜렷한 비전이나 정책을 뚜렷하게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서 국정이 표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김수연 : 분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복지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해법으로 김지하 시인은 화해와 상생을 제시합니다.
[김지하 시인/'화해와 상생'포럼 : 내 얘기와 저 사람의 얘기가 완전 화해할 수 있고, 상생할 수 있다는 걸 인정해야 된다. 토론 해야지 투쟁하지 말고...]
특히 각 분야의 리더들이 정치상황에 무관하게 중심을 잡고 일할 수 있도록 사회 분위기를 갖춰나가는것이 시급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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