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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가방 잊고 내리지 마세요"

<앵커>

혹시 지하철에 물건 두고 내리신 일 없으신지요? 지하철 이용할 때 선반 위나, 좌석 아래 놓아둔 물건, 특히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정연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지하철 시청역 유실물 센터입니다.

1,2호선 전동차에서 승객들이 두고 내린 물건을 보관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이 발견되는 건 가방입니다.

배낭, 핸드백, 여행용 가방, 가방이란 가방은 다 있습니다.

지난해 서울 지하철에 접수된 유실물은 5만 1천여 건에 달했습니다.

이 가운데 31.6%, 석 점 가운데 하나가 가방으로 가장 많습니다.

[최영환/서울 연희동 : 가방을 잃어버렸고요. 그 안에는 우산이랑 MP3 그리고 안경 기타 등  이렇게...]

전동차 선반 위와 좌석 아래 놓아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휴대전화와 노트북같은 고가의 전자 제품과 옷가지들도 많이 발견됐습니다.

서울 메트로 측은 지하철 유실물의 30%가 주인을 찾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변상분/시청 유실물센터 과장 : 귀금속이나 전자 제품 이런 것들은 습득 후 1주일이 자나면 저희가 경찰서로 인계를 하고요. 나머지 품목은 1년 6개월이 지나면 장애우 단체에 기증합니다.]

지하철 유실물은 서울 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 홈페이지, 유실물 종합정보 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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