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도권 소식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다음주로 다가왔는데요. 이번 설에 서울에서 차례상을 차리는 데는 약 16만 원이 들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시청 연결합니다. 김용태 기자! (네, 시청입니다.) 16만 원이라는 게 어떤 기준으로 산정한 가격인가요?
<기자>
서울시 농수산물공사가 도매시장 경매가격을 참고해서 산정한 결과인데, 서울 시내 4인 가족을 기준으로 했습니다.
함께 보시겠습니다.
설을 앞두고 재래시장은 모처럼 많은 사람들로 붐빕니다.
차례상에 올라갈 과일이며 생선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서울시 농수산물공사는 4인 가족 기준으로 올 설에 차례상을 차리는 데 지난해보다 3.2%가량 오른 16만 6천 630원이 들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공사는 그러나 이 추정가가 도매시장 경매가격을 기준이며 소비자 가격의 경우에는 10%정도 더 비싸진다고 덧붙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제수용 과일이 비싸졌고 채소와 수산물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시장 상인 : 조기, 가자미, 도미 같은 것이 많이 나가죠. 비늘 있는 생선 조상한테 올리잖아요.]
서울시는 설을 앞둔 오는 16일까지 재래시장과 유통업체 등에서 26개 합동단속반을 투입해 원산지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단속 대상은 수입산을 국산으로 속여 팔거나 젖소고기를 한우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행위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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