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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홍수로 교민가옥 40여 채 침수

외교통상부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최근 내린 집중 호우로 우리 교민 가옥 40여 채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있었지만,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교민 가옥 40여 채가 침수돼 12가구의 주민들이 안전한 장소로 대피했다"면서 "현재까지 인명피해 보고는 없으며 비가 그치면서 상황이 호전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선진 주 인도네시아 대사도 관저가 침수되는 바람에 임시거처로 피신했다고 이 당국자는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봉제업체들이 입주한 자카르타 인근 카벤공단 내, 교민들이 경영하는 공장 15곳과 자바베카 공단에서도 교민 소유 공장 4~5곳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외교부는 "홍수 피해를 입은 자카르타와 인근 지역을 여행주의 지역으로 지정했다"며, 당분간 이 지역으로의 여행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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