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해운업계가 지난해 세계 해운시황 악화로 고전을 면치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반적인 세계 물동량 증가로 국내 외항해운선사인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은 달러화 기준으로 매출액이 전년 대비해 5~8%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컨테이너선 과잉공급으로 운임단가가 떨어지고 고유가가 지속돼 영업이익은 한진해운이 1천491억원, 현대상선이 971억원으로 1년전의 4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특히 아시아-유럽 구간의 경우 대형선 투입과 대형선사들의 인수합병 등으로 경쟁이 심화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운임 하락폭이 더 커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해운업계는 올해는 운임이 회복되고 유가가 계속 떨어지고 있어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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