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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경기 눈·비 온 뒤 추워진다

<8뉴스>

내일(26일)은 눈이 내리면서 추워지겠습니다. 

오전부터 눈이나 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고요.

눈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과 호남지방은 모레까지 최고 15cm 정도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태입니다.

지금 발해만 부근에서 발달하는 구름이 내일과 모레, 전국적으로 눈을 뿌릴 것으로 보이고요.

특히 동해안과 서해안지방에서는 일요일까지도 눈구름의 영향을 계속해서 받겠습니다.

내일 서울·경기는 오전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춘천은 낮부터 눈이 오겠고, 기온이 대부분 영하권에 머물면서 눈이 녹지 않고 쌓이거나 얼어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충청도 역시 내일 낮 대설주의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고요.

강한 바람도 불겠습니다.

영남지방은 차차 흐려져서, 오후에 강수가 시작되겠습니다. 

호남 역시 오전부터 비나 눈소식이 있는데요.

토요일인 모레까지 계속되겠습니다. 

제주도에선, 특히 한라산을 중심으로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돌아오는 화요일에 또 한차례 눈소식이 있고요.

기온은 점점 내려갈 것으로 보여서, 다음주에도 강추위의 기세는 만만치 않겠습니다.

내일 도쿄와 베이징은 구름이 점차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스크바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고요.

특히 한낮의 기온이 영하 11도에 머물면서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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