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주연의 영화 '황진이'(감독 장윤현, 씨즈엔터테인먼트·씨네2000)가 28일 금강산에서 마지막 촬영을 진행한다.
제작사 씨네2000 측은 "28일부터 5박6일간 금강산에서 영화의 마지막 장면을 촬영한다.
이번 로케이션으로 사실상 영화의 전체적인 촬영 일정이 끝나게 된다"고 밝히며 "금강산 관광 독점사업권을 갖고 있는 현대아산 측이 북한과 협의를 했다"고 덧붙였다.
'황진이'는 기획 단계부터 북한 촬영을 염두에 뒀고 황진이가 살았던 개성 촬영도 추진했으나 여건이 허락지 않아 2순위였던 금강산에서 촬영하게 된 것.
영화 '간큰 가족'도 금강산에서 촬영한 바 있다.
북한에서 활동 중인 벽초 홍명희 선생의 손자 홍석중 작가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황진이'는 제작비 100억여 원이 투자된 대작.
후반 작업을 거쳐 올 가을께 개봉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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