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화광장, 오늘(11일)은 공연 소식 전해드리는 순서입니다. 가족의 소중함을 잔잔하게 전하는 연극이 관객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습니다.
조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아버지가 세 시간 뒤면 돌아가신다는 의사의 말에, 흩어져 살던 온 가족이 시골집에 모여들지만 아버지는 세 시간이 아닌 석 달 뒤에 숨을 거둡니다.
아버지의 죽음을 맞으며 오랜만에 모인 남매들은 아버지와의 추억을 돌아보고 그 간의 다툼과 갈등을 서로의 믿음으로 풀어갑니다.
극단 차이무가 2004년 처음 무대에 올렸던 연극 '양덕원 이야기'는 배우들의 호연과 훈훈한 내용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모르핀에 중독된 네 명의 주인공들, 은행을 털어 인생의 반전을 꾀하지만 사건은 예상치 않았던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지난 해 초연때와 마찬가지로 박광정 씨가 연출을 맡고 이남희, 조영진, 유연수, 정해균 씨가 네 명의 밑바닥 인생을 연기합니다.
'천사의 소리'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빈 소년 합창단이 전국 다섯 개 도시에서 내한공연을 갖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중세의 교회음악에서부터 오스트리아 민요, 영화음악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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