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노무현 대통령이 전격적으로 개헌을 제의했습니다. 현행 5년 단임 대통령제를 4년 연임제로 바꾸자는 겁니다. 이르면 다음달 안에 개헌안이 발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네, 오늘(9일) 8시 뉴스는 특집으로 이 소식 자세히 전해 드립니다.
먼저, 김범주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를 통해 5년 단임제로 막고자 했던 장기집권의 우려가 사라진 지금, 오히려 부작용만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특히 대통령이 선거를 통해 국정수행을 평가받을 수 없고, 일관성과 연속성을 갖고 정책을 추진하기 어렵다는 점을 개헌의 가장 큰 이유로 들었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대통령 임기를 4년으로 바꾸면서 국회의원 임기와도 맞출 것을 제안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따라서 앞으로 국민과 여야 정치권의 의견을 수렴한 뒤, 늦지 않은 시기에 개헌 발의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개헌은 지난 대선 때 공약사항이었으며, 현재 개헌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합의수준도 높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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