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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상대 10억 손배소…갈등 격화

성과금 차등 지급을 둘러싼 현대자동차의 노사 마찰이 이번 주 더욱 격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자동차 측은 시무식장에서 난동을 부리고 회사 생산라인을 불법으로 중단시켰다며 박유기 노조위원장 등 노조간부들을 상대로 8일 10억 원 대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울산지법에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조는 이에 맞서 투쟁 강도를 높여 잔업과 특근 거부를 계속하는 한편, 최소 3천여 명의 상경투쟁단을 조직해  오는 10일 서울 양재동 본사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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