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수위 높은 성적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가 대변인을 통해서 공식 사과했습니다.
신승이 기자입니다.
<기자>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는 나경원 대변인을 통해 어제(4일) 기자간담회에서 한 성적 발언에 대해 유감을 밝혔습니다.
[나경원/한나라당 대변인 : 경위를 불문하고 적절하지 못한 표현으로 물의를 빚은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시하셨습니다.]
나 대변인은 강 대표가 오늘 공식 일정이 없어 국회와 당사에 출근하지 않았기 때문에 대신 사과문을 발표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나 대변인은 또 어제 발언은 "청와대의 문화일보 절독 등 일련의 언론 탄압을 얘기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당의 한 관계자는 "강 대표가 어젯밤 늦게까지 직접 대국민 사과를 할 지 여부를 놓고 고민했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당 최고위원 회의가 열리는 오는 8일, 월요일에는 강 대표가 회의에 참석해 직접 사과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 대표는 어제 낮 신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문화일보의 연재소설에 등장하는 주인공의 성행위 등을 수차례 언급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