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 전 후두암 수술을 받고 건강을 되찾은 박승웅 할아버지.
암을 극복할 수 있던 가장 큰 힘은 삶에 대한 의지라고 말합니다.
[박승웅(70)/28년 전 후두암 수술 : 처음에 암 진단을 받았을 때 죽는 건 아닌가 걱정을 했는데, 난 살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극복했다.]
실제로 원자력의학원이 10년 이상 살고 있는 장기생존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암을 이기는 가장 큰 비결은 살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설문자 10명 가운데 7명은 암 판정을 받을 당시부터 자신은 살 수 있다고 믿었고 이같은 믿음이 결국 생존율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홍석일/원자력의학 원장 :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들이 치료에 임하는 태도가 적극적이고 의사의 의견을 존중하고 따릅니다.]
담당의사에 대한 신뢰도 암 치료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암 치료를 위해 무조건 담당 의사에게 맡겼을 뿐 따로 자신의 병에 대해 공부한 것이 없다는 응답이 장기생존자의 71.3%로 가장 많았습니다.
[홍석일/원자력의학 원장 : 병원에서 권하는 치료방법을 포기하고 민간요법이라든지 주위에서 들었던 치료법에 전념하는 경우에는 생존하는 데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정보들을 맹신하거나 일부사람에게만 적용되는 방법을 따라하는 경우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설명입니다.
또 오래 사는 암 환자들은 음식을 엄격하게 조절하기보다는 암 치료에 해롭지않은 범위 내에서 비교적 자유롭게 음식을 섭취했습니다.
음식을 가려먹는 것이 오히려 스트레스를 가중시킬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박승웅(70세)/28년 전 후두암 수술 : 후두암 수술한 지 28년입니다. 아..나는 암을 이겼구나 내 마음과 같이 이길 수 있었구나..]
일상을 애써 바꾸지 않고 의사에 대한 믿음을 갖고 살 수 있다는 확신을 갖는 것.
암 환자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건강비결이 됨 직 합니다.
(안미정 리포터)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