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훈 대법원장은 어제(3일) SBS가 단독 보도한 수임료 5천만 원의 세무신고 누락에 대해 오늘 기자 간담회를 갖고 속인 일이 없다며 거듭 해명했습니다.
이 대법원장은 '속인 일이 없기 때문에 세금명세서를 언론에 공개했다'며 '신앙인으로서 돈을 어떻게 관리해왔는지 이해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10원이라도 탈세했다면 대법원장 자리를 버리겠다고 한 발언은 '상황이 그렇게 돼서 한 얘기였다'고 말해 이번 일이 자신의 거취와는 관련이 없음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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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내 통합신당파 안에서 김근태 의장과 정동영 전 의장이 정계개편 논의의 전면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2선 후퇴론을 제기하고 나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일부 재선의원들이 어제 김근태 의장과 정동영 전 의장의 2선 후퇴를 제기한 데 이어 대표적인 실용파인 강봉균 정책위의장이 김근태 의장의 정책 노선을 좌파라는 표현까지 동원하며 공개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이에 대해 김 의장 측은 "개인 생각을 내세워 사사건건 당의 정체성과 다른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이 당에 있을 이유가 없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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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권으로부터 영입 대상 가운데 하나로 거론되는 박원순 변호사는 정치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박원순 변호사는 SBS와의 전화 통화에서 "정치권에서 전화도 한 통 받은 바 없으며 정치권 인사들의 무책임한 발언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오해를 부르고 있다"면서 "이런 식으로 거론되는 것은 명예에 관련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변호사는 특히 "희망제작소 운영 등 현재 하고 있는 일들을 하기도 바쁜 상태로 정치를 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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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기업 인사·노무 담당자들이 지난해에 비해 올해 노사관계가 더 불안해지리라고 판단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 경영자 총협회는 최근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올해 노사관계 전망을 조사한 결과, '다소 불안'이 47%,'훨씬 불안'이 21% 등 대상기업의 68%가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불안요인으로는 산별노조 조직화와 산별교섭 확산, 대선정국에 따른 선심성 공약 남발 가능성 등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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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차등보육료 지원대상이 도시근로자가구 월평균 소득인정액 70%에서 100%까지 확대됩니다.
여성가족부는 중장기 보육 수준 향상의 일환으로 차등 보육료 지원대상을 4인 가구 기준 월 3백69만 원 이하 모든 가구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민간 보육시설의 2세 이하 영아 대한 기본보조금 지원단가도 최고 17% 이상 인상됩니다.
도시근로자가구 월평균 소득 이하 가구의 취학 전 만 5세아 무상 보육료도 인상돼 모두 15만 명에게 월 16만 2천 원이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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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정부가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 사형집행 장면이 담긴 휴대전화 동영상 유포와 관련해 당시 호송관 가운데 한 명을 용의자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제의 동영상은 후세인에게 야유를 보내는 사형집행인들의 모습 등 이라크 정부가 내놓은 공식 영상에는 나오지 않는 장면들을 담고 있습니다.
이 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유포되며 친후세인 세력인 수니파의 반발 등 논란을 일으켜 왔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주변의 생생한 현장 보여 드리는 생생뉴스입니다.
연말 상여금 문제로 아수라장이된 현대 자동차 시무식 보여 드립니다.
또 어제 저녁 서울의 한 오피스텔에서 일어난 화재 현장 그리고 인도의 낙타 축제 전해 드립니다.
<ⓤ플러스 : U포터>
시민들과 거리를 좁히는 공공기관들이 늘고 있습니다.
담장을 허물고 주민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공공기관들의 변신을 유포터가 취재했습니다.
시흥시의 한 동사무소입니다.
육교와 이어진 인도 옆에 건물과 주차장이 나란히 서 있습니다.
담장을 허물고 정문으로 이어지는 인도는 턱마저 없앴습니다.
주민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서기 위해서입니다.
인근의 어린이도서관도 담장이 없습니다.
넓어진 공간엔 쉼터와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섰습니다.
[김재현/도서관 이용 학생 : 건물도 예쁘고 앉아서 쉴 데도 많고 자주 오고 싶어요.]
책을 읽다 지친 머리를 마음껏 뛰놀며 식힐 수 있도록 주위엔 각종 안전설비를 마련했습니다.
도서관 주위엔 가이드라인을 설치해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박은선/시흥시 주민 : 앞이 트여 있어서 잘 보이고 아이들도 안전하고 좋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말 시민들의 제안을 시정에 직접 반영하는 '천만상상오아시스'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각종 제안이 줄을 잇고 토론의 열기도 높아 갑니다.
담장은 허물고 참여공간은 넓히고 열린 공간을 향한 공공기관들의 변신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오늘의 날씨>
목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는 흐리고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제주에는 내일까지 10에서 40mm 가량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영상 9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8도에서 12도로 어제처럼 포근하겠습니다.
금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오후 늦게나 밤부터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시작될 비나 눈은 토요일인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겠고 비나 눈이 그친 뒤에는 다시 추워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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