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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지지도 신경쓰지 않겠다"

"매주 국무회의 참석 국정 마무리"

<8뉴스>

<앵커>

노무현 대통령이 국정을 마무리 하기 위해서 앞으로 매주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지도에는 신경쓰지 않겠다고도 말했습니다.

보도에 정승민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정·관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신년인사회에서 "한때 국민들의 평가를 잘 받고 싶은 욕심도 있었지만 이제는 기대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언론의 평가는 애당초부터 기대한 일이 없으니까 어떻게 나오든 상관이 없습니다. 그러나 국민의 평가는 잘 받고 싶은 욕심이 없잖아 있었습니다. 어려운 일이라고는 생각했지만 욕심은 있었는데 작년에 완전히 포기해 버렸습니다.]

평가가 나쁘더라도 굴복할 일은 아니라며 마지막 한 해 끝까지 열심히 하고 싶다고 토로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그전보다 못하겠지만 제게 주어진 합법적인 권력은 마지막날까지 행사할 것입니다. 저를 위해서가 아니고 제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입니다.]

노 대통령은 부동산 문제는 물론 특히 환율 문제에 대해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우리 경제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관리해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에 앞서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정 마무리와 평가작업을 위해서 앞으로 매주 열리는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달에 한 번만 회의를 주재하던 대통령이 이처럼 매주 회의를 챙기겠다고 한것은 임기말 공직사회의 기강을 다잡고 국정운영의 고삐를 죄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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