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길거리를 돌아보면 여성용 가방 같은 큰 사이즈의 가방을 든 남성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허규태/경기도 일산 : 편하다. 그냥 들고 다니는 게 매는 것보다 편하다.]
여행용 가방 만큼 큰 가방을 든 남성도 있습니다.
[김성원/강원도 춘천 : 오히려 크니까 괜찮은 것 같다. 무난하다.]
정작 들어가 있는 건 지갑 뿐이지만 스타일을 위해서 이렇게 큰 빅백을 드는 남성들이 요즘 들어 많아지고 있는데요.
최근 쇼핑가에서는 남성용 빅백이 인기상승 중입니다.
[황의덕/상인 : 요즘에는 좀 큰 가방이 많이 유행하고 있고 여성용 큰 가방도 남자들이 많이 든다.]
예전의 남성 가방은 단순한 디자인의 기능성만 강조된 것들이 대부분.
그러나 최근엔 트렌디한 디자인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특히 정장과 캐주얼에 모두 어울리는 스타일이 인기입니다.
[황정미/매장 매니저 : 요즘에는 세미 캐주얼도 많이 입으니까 캐주얼과 정장에 무난하게 어울릴 수 있는 편안한 가방들을 많이 찾는다.]
손으로 잡는 스타일의 토트백은 노트북과 각종 소지품을 넉넉하게 넣을 수 있어 직장인들에게 반응이 좋습니다.
여행용 가방으로도 손색이 없을 만큼 큰 가방도 있습니다.
주 5일 근무제 영향으로 외출용과 여행용의 일석이조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이 가방은 많은 것을 넣어도 겉으로 티가 나지 않는 것이 장점입니다.
또 어깨에 가로질러 메는 이 가방은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활용성이 높고 정장과 캐주얼에 모두 잘 어울려 인기가 많은 스타일입니다.
남성들의 패션 아이템으로 급부상한 빅백.
기능성과 패션성을 두루 갖춘 남성 빅백의 열풍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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