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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부활!' 박지성 맹활약…팀 승리 견인

이영표도 풀타임 출장 활약…설기현은 첼시전 결장

<앵커>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 선수가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토튼햄의 이영표 선수도 주전 확보에 파란불이 켜졌습니다.

심우섭 기자입니다.

<기자>

전반 휘슬이 울리자마자 박지성이 위협적인 중거리포를 가동합니다.

웨스트햄전에 이어 다시 선발로 나선 박지성은 완전히 경기감각을 되찾은 모습이었습니다.

루니와 함께 팀 공격을 이끄는 동시에 악착같은 수비도 선보였습니다.

1대0으로 앞서던 후반 5분.

상대 페널티 지역에서 박지성이 공을 빼앗아내자 게리 테일이 다리를 겁니다.

페널티킥, 이를 호나우두가 골로 만들어 맨체스터의 승리를 결정지었습니다.

'신형 엔진' 박지성의 풀타임 활약 속에 맨체스터는 3대0의 완승을 거두고 첼시와 승점차를 네 점으로 벌렸습니다.

지난 뉴캐슬전에서 실망스런 모습과 달리 이영표는 공수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습니다.

지난 해 자신의 포지션인 왼쪽 수비로 나서 탄탄한 수비를 선보였고 재빠른 공격 가담으로 상대의 허를 찔렀습니다.

토튼햄은 후반에만 두 골을 터뜨린 저메인 데포의 활약으로 아스톤빌라를 꺾었고 이영표는 풀타임을 뛰며 팀의 2대1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아수 에코토와 주전 경쟁에서도 한걸음 앞서 나갔습니다.

하지만 레딩의 설기현은 첼시전에서 벤치를 지켰습니다.

하지만 레딩은 첼시 원정에서 귀중한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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