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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거래 뜸하고, 가격 변동폭 둔화

전세시장도 한산…서초 등 수요 증가 움직임

연말 아파트 시장은 매매, 전세 모두 수요나 거래가 뜸해 한산한 모습이었고, 가격도 큰 변동이 없었다.

2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아파트값 변동률은 서울 0.25%, 신도시 0.1%, 수도권 0.21%로 나타났다.

서울은 지난주(0.24%)와 거의 동일한 수치를 기록했고, 신도시와 수도권은 변동폭이 둔화됐다.

재건축은 강서 화곡저밀도 단지 일부가 소폭 하락했지만 강동 송파 용산 강남 등 단지들은 다소 회복돼, 0.17%의 변동률로 지난주의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서울의 경우 노원(0.92%), 금천(0.7%), 강북(0.66%), 도봉(0.65%), 동대문(0.45%), 중구(0.45%), 구로(0.44%), 성북(0.44%), 마포(0.43%) 등 주로 강북권역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강북권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40~50평형대까지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으며, 강남구에서는 역삼, 대치동 일대 새 아파트들이 소폭 올랐다.

신도시는 중동(0.14%), 평촌(0.13%), 분당(0.11%), 일산(0.07%) 순으로 변동률을 보였다.

반면 최근 몇주간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보였던 산본은 -0.01%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중동은 상동 반달마을을 중심으로 소폭 올랐고 분당은 30평이하 소형 위주로 오름세를 보였으나 거래는 많지 않았다.

한편 중동도 평당 매매가격이 평균 1천만 원을 웃돌면서 1기 신도시 모두 평당가격이 1천만 원대로 올라섰다.

1기 신도시의 평균 평당가격은 1천577만 원대로 서울의 11월초 평당가 수준까지 높아졌다.

수도권에서는 의정부(0.57%)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광주(0.45%), 양주(0.36%), 하남(0.33%), 파주(0.28%) 등 순이었다.

재건축 중심으로 이달초까지 오름세를 보여온 과천(-0.04%)과 의왕(-0.3%)은 하락했다.

전세시장도 연말 거래가 한산하면서 서울 0.1%, 신도시 0.08%, 수도권 0.13%로 지난주와 비슷하거나 소폭 하락했다.

송파, 잠실 등 대단지 입주 지역내 노후단지 전세가격이 소폭 조정을 받은 반면 서초 등은 수요가 조금씩 증가하는 모습이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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